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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함의 힘' 믿다 팽당한 김상무,'발가벗은 힘'으로 전문가 된 이코치
   동선비   | 2019·08·17 20:02 | HIT : 0 | VOTE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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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발가벗은 힘: 이재형의 직장인을 위한 Plan B 전략]</strong><strong>[편집자주] ‘발가벗은 힘(Naked Strength)’은 회사를 떠나 야생에서도 홀로서기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발가벗은 힘을 키워야 언제든 퇴사하고 싶을 때 퇴사할 수 있고, 야생에서 자신 있게 생존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필자는 자신이 누렸던 대기업, 임원, 억대 연봉 등의 타이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40대 중반에 퇴사해 전문가의 길을 택했다. 그리고 야생에 소프트랜딩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데일리는 필자가 ‘발가벗은 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매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만의 Plan B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br><br></strong><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116" align="LEFT"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TD></TR></TABLE></TD></TR></TABLE>(13)‘명함의 힘’ 믿었다 팽당한 김 상무, ‘발가벗은 힘’ 믿었다 전문가 된 이 코치<br><br>대기업에 다니다 퇴직한 임원을 코칭한 적이 있다. 상무로 퇴직한 그는 갑작스런 퇴직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나는 코칭을 시작할 때는 보통 “어떻게 불러드리면 좋을까요?”라고 묻는데, 그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더니 그는 ‘김○○ 상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br><br>순간 내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갑작스런 질문에 마땅히 자신을 소개할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라는 생각과 함께 ‘이 분은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구나. ’발가벗은 힘‘이 아닌, 아직 ’명함의 힘‘에 기대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br><br>나는 ‘발가벗은 힘(naked strength)’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래서 최근 출간한 내 다섯 번째 책 제목도 <발가벗은 힘>으로 지었다. 약간은 야릇한 느낌이 드는 이 말은 앨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이 쓴 〈참나무(The Oak)〉라는 시에 나오는 말로,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도 이 시를 인용해 명강의를 펼친 바 있다.<br><br>“나뭇잎을 다 떨군 겨울나무는 자신의 몸을 가릴 것이 없다. 한때 무성했던 나뭇잎과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었던 새, 나무 그늘 밑에서 쉬던 사람들조차 모두 떠나고 없다. 오로지 자신의 발가벗은 몸, 둥치와 가지만으로 겨울을 나야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지위나 배경의 도움 없이 인간 아무개가 갖고 있는 본래적인 힘과 의지 ‘발가벗은 힘’으로 우뚝 서야 하고, 그것만이 진정한 내 것이다.”<br><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사진 출처: Pixabay]</TD></TR></TABLE></TD></TR></TABLE> <br><br>그렇다면 ‘발가벗은 힘’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아마도 ‘명함의 힘’일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명함에 있는 회사와 직책, 이를테면 ‘○○회사 상무’, ‘서울시 ○○국장’, ‘○○대학 교수’ 등이 온전한 자신인 양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속해 있던 조직을 떠나 계급장을 떼는 순간 자신을 지켜주고 대변해주던 직책은 사라지고 ‘발가벗은 나’만 남게 된다. <br><br>그리고 이때부터는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진정한 실력, 내 이름 석 자만으로도 통하는 진짜 역량, 즉 ‘발가벗은 힘’에 의존해 생존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허울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명함의 힘’이 아니라 ‘발가벗은 힘’이 필요한 것이다.<br><br>그럼 어떻게 하면 ‘발가벗은 힘’을 소유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먼저 착각에서 깨어나야 한다. 내 진짜 실력이 아닌 지위나 타이틀, 일시적인 상황이 주는 힘을 실력이라고 믿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말이다. 윤석철 교수는 원어로 쓴 테니슨의 시 〈참나무〉의 한구절 “Autumn-changed. Soberer-hued. Gold again”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br><br>“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sober’입니다. ‘sober’는 사전적으로 ‘술에 취했다가 깨어난’, ‘헛된 환상 혹은 유혹에 취해 있다가 깨어난’ 바른 정신 상태를 의미합니다.”<br><br>결국 먼저 ‘유혹으로부터 깨어나야’ 발가벗는 힘(과정)을 갖출 수 있고, 최종적으로 발가벗은 힘(결과)을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때가 되면 ‘술에 취했다가 깨어나야(sober)’ 한다. 퇴사 후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더 이상 임원 대접을 받기는 어렵다. 언제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해야 하며, 퇴직 후엔 직업이 여러 차례 바뀔 수 있다는 사실도 직시해야 한다.<br><br>상무까지 올라가면서 쌓은 전문성을 퇴직 후에도 자신의 브랜드로 승화시켜나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코칭한 많은 임원들 역시 회사에 충성을 다해 일하다가 예고도 없이 퇴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대부분 퇴직 후의 삶에 대해 준비해 놓은 것이 없었다. <br><br>나도 퇴사하면서 이후 어떻게 불리면 좋을지 생각해봤다. 그런데 나는 오래 전부터 ‘발가벗은 힘’에 대해 생각해왔던 터라, 퇴사 후 ‘상무’라는 타이틀 대신 ‘코치’로 불리길 원했다. 다행히 나는 퇴사 후 야생으로 연착륙해 ‘전문 코치’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에서도 통하는 전문성을 쌓았기 때문이며, ‘이재형 코치’를 나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br><br>조직의 울타리 안에서 살던 직장인들은 직장을 떠나는 순간 멘탈이 붕괴된다.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많지만 그중 정작 연락할 곳은 없다. 세상은 춥고, 할 일은 없고, 불러주는 데도 없다. ‘직업’을 만들어 놓지 않고 ‘직장’만 열심히 다녔기 때문이다. 이게 당신의 현실이 될 수도 있다.<br><br>나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을 믿는다. 직장에서 쌓은 전문 분야의 역량과 제2의 인생 직업의 연결고리를 찾아 그 분야에서 역량을 지속적으로 쌓는다면 전문가로서뿐만 아니라 자기 삶의 CEO로서 자기답고 멋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br><br>하지만 ‘제2의 인생 직업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나만의 핵심역량 또는 발가벗은 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직장인으로서는 적합할지 모르나 평생 직업인으로서는 부족할 수 있다.<br><br>‘발가벗은 힘’은 경쟁 사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사람일지라도 ‘발가벗은 힘’을 갖추지 않으면 현실에 적응하기 힘들다. 가령 나이가 들면 전원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개중에는 ‘자연인’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TV 프로그램 ‘자연인’의 영향인 듯하다. 그런데 그저 경쟁 없는 사회, 전원이라는 조건만 갖춰지면 자연인으로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을까?<br><br>천만의 말씀! TV 프로그램에서는 경제적인 이유에서든, 건강상의 이유에서든, 또는 개인의 성격이나 사회 적응도 때문이든, 아니면 정말로 자연에서의 삶 자체가 좋아서 도시를 떠난 이들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그들 중 자연에 정착하기가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br><br>그들 중 적응하는 데 3년, 5년 정도 걸렸다고 하는 사람은 양반이고, 1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다. 경쟁 사회를 떠나더라도 생존을 위한 치열함은 도시 못지 않으며, 그들이야말로 ‘명함의 힘’을 벗어 던지고 오롯이 ‘발가벗은 힘’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br><br> ‘농사나 짓지’, ‘자연인으로 살고 싶어’라는 바람도 준비된 사람, 죽을 각오를 하고 매진하는 사람에게나 통하는 말인 것이다. 나중에 고향이나 시골로 내려갈 계획이더라도, 그럼에도 아직은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발가벗은 힘’을 필히 길러야 한다. 요지는 ‘발가벗은 힘’은 단기간에 구축할 수 없기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br><br>당신은 어떠한가? ‘발가벗은 힘’을 키우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는가? “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불행은 과거에 우리가 소홀히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나폴레옹의 명언을 명심하자.<br><br><strong>◇이재형 비즈니스임팩트 대표<br><br>전략 및 조직변화와 혁신 분야의 비즈니스 교육·코칭·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KT 전략기획실 등을 거쳐 KT그룹사 CFO(최고재무책임자) 겸 경영기획총괄로 일했다.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CTI 인증 전문코치(CPCC), ICF(국제코치연맹) 인증 전문코치(ACC), (사)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KPC)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발가벗은 힘》, 《스마트하게 경영하고 두려움 없이 실행하라》, 《전략을 혁신하라》, 《식당부자들의 성공전략》, 《인생은 전략이다》가 있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br><br></strong><br><br>류성 (star@edaily.co.kr)<br><br>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구독하기▶]<br>꿀잼가득 [영상보기▶] , 청춘뉘우스~ [스냅타임▶]<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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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남도-익산청, 신안 압해~해남 화원 등 예타 면제사업 설명회 성황</strong><h4>[광주CBS 김형로 기자]</h4><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전남 서남해안 관광도로 현황 (국도 77호선) (사진=익산국토청 제공)</em></span>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등과 관련, 명품 해상교량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최근 어려움을 겪는 국내 건설업계의 관심을 불러모았다.<br><br>두 기관은 서석구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 회장과 국내 대형 건설회사, 용역회사, 서울대학교 등 토목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여수시청에서 ‘명품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건설사업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br><br>이날 설명회에서는 올 초 정부에서 발표한 해남 화원~신안 압해 등 7개소 8.6㎞의 해상교량을 포함한 1조 원의 예타 면제사업과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4조 원의 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을 소개했다.<br><br>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예타 면제사업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이다. <br><br>올 하반기 설계와 시공 일괄입찰인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br><br>전라남도는 완도~고흥 간 해안 관광도로 개설을 위해 국도 27호선 기점 변경을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 <br><br>이에 앞서 선제 완도 약산~금일 간 연결을 위한 타당성조사 시행 등 사전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br><br>또한 ‘평화의 섬’ 신안 하의도 연결을 위해 신의~장산~자라 간 연도교 건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br><br>최근 국내 경기 저하로 특히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이번 설명회에 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학회 및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관심이 뜨거웠다.<br><br>이런 가운데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에서는 오는 10월 24~25일 전남도청에서 SOC 투자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br><br>국제 학술행사는 국가적 차원의 SOC 사업계획에 맞춰 관련 업계의 관심을 사전에 유도하고, 전남지역 큰 섬들의 연결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이같은 기반시설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것이다. <br><br>전라남도는 2007년 이순신대교 착공에 앞서 2006년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br><br>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대형 사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자리였다”며 “10월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전남 SOC 완성의 원년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br><br>전남에는 전국 63%에 해당하는 2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서는 해상교량 설치가 필수적이다. <br><br>이에 전라남도는 115개소 167.2㎞의 해상교량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br><br>이 가운데 56개소 47.2㎞는 이미 완료했다. <br><br>현재 영광~해제 등 17개소 33.3㎞는 추진 중이다. <br><br>해남 화원~신안 압해 등 42개소 86.7㎞는 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다.<br><br>▶ 확 달라진 노컷뉴스<br><br>▶ 인싸들의 선택, 노컷뉴스 구독 서비스<br><br>▶ 요즘 10대,그들의 속 이야기 <br><br><br>khn5029@hanmail.net<br><br>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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