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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레이스' 우상호, 이광재·김진애 만나며 광폭행보
   방운남   | 2021·01·13 12:14 | HIT : 1 | VOTE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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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전엔 서울 부동산 정책 발표<br>오후엔 열린민주당과 단일화 논의<br>'친노' 이광재와 오찬 사실도 공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2일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내일을 꿈꾸는 서울' 정책시리즈 첫 번째로 '주거안정'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em></span>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이광재 민주당·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만났다. 민주당에서는 우 의원 외에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나홀로 레이스'를 이어가는 모습이다.<br><br>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서울이 지금 서울시 부동산 문제의 핵심"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기본적 주거권에도 미치지 못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br><br>우 의원은 "살고 싶고 살기 쉬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담대한 구상이 필요하다"며 △공공주택 △정비사업 △지원방식 △도시재생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6대 분야의 부동산 공약을 내놓았다.<br><br>특히 우 의원은 낙후한 강북지역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검토하고, 35층 건물 층고 제한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35층 층고 제한은 일조권과 조망권의 사유화를 막고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박 전 시장이 고수해온 규제다. 그러나 규제의 근거가 뚜렷하지 않고, 획일적 규제로 개성 없는 '성냥갑 아파트'를 양산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층고 제한 완화는 서울지역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도 거론돼 왔다.<br><br>이와 함께 우 의원은 공공주택 16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약속도 재차 밝혔다. 그는 "건설형·매입형·민관협력형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대규모 공공주택을 확보하겠다"며 "강변북로나 철도·주차장·주민센터 등 가능한 모든 부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각당 최종 후보가 될 경우 단일화 추진에 합의하고 있다. ⓒ김진애 의원실</em></span>오후에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만나 양당 후보 단일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여권의 표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우 의원의 입장이다.<br><br>이들은 국회에서 회동한 직후 "두 사람이 각 당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나아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데에 인식을 함께하고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더불어민주당 우상호·이광재 의원이 오찬하는 모습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em></span>우 의원은 이날 이광재 민주당 의원과의 오찬 사실도 알렸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이광재 의원과 오찬을 함께했다"며 "특권과 반칙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웠다"고 적었다.<br><br>그러면서 "불평등과 격차가 커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 민주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문재인 대통령과 서울시민을 지켜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br><br>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br><b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br>▶ 데일리안 만평보기<br>▶ 제보하기<br><br>ⓒ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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