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몇 일 후면 졸업
내게 MBA 과정은 내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가는걸 보아가는 2년이었다. 즐거웠던 시간/행복했던 시간은 지나간 옛 일...불투명함 속에서 혼자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억울함과 스스로를 향한 분노 속에서, 나를 주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오늘은 내가 신을 용서할 수도 없고, 내가 나를 용서할 수도 없다. 이 모든 것에 지치고, 화나고, 실망스럽고, 좌절스럽다. 살아 숨쉬는 매초마다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