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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26] 먼길.
   조형진   | 2010·09·26 19:04 | HIT : 3,649 | VOTE : 767 |

되돌아 보니, 먼길을 걸어왔다.

"산을 오를때 옆에 친구가 있어서 헌다"는 선인의 말은 여유넘치는 대인배의 말이다.

나는 길을 걸을때 당장 내 발이 먼저 아픈 소인배였나보다.

남을 품고자 하기엔 내 앞에 놓인 장벽 넘기조차 너무 힘들었다.

남들이 너무나도 쉽게 넘는 그 장벽이 내게는 도달하지 못할 곳처럼 보이기도 했다.

처음에 할 수 없다 비관하던 내가, 결국엔 그 벽을 넘었다.

힘들다고 투정부릴 수 없는 나이의 무게에 더 중압감을 느끼며, 묵묵히 갈 수 밖에 없었다.

누군가와 따스하게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감성을 따스하게 나누기엔 내 생활이 너무 팍팍했다.

이제 산 중턱 이상은 온거 같다.

오늘 잠깐 땀을 닦으며 아래를 내려다보니 깍아지를듯한 절벽의 높이에 현기증이 난다.

내가 올라온 자부심에 가득차서 다시 끈을 조여야겠다.

끝나기 전까진...끝난 것이 아니다. 잠깐 숨을 돌렸으니, 이제 절벽을 다시 타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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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8 18:5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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