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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27] 자유주의적 사랑
   조형진   | 2007·08·27 01:35 | HIT : 3,033 | VOTE : 628 |

사랑은 획득하는 것일까/주어지는 것일까
 - 내가 사랑하고자 했기에 사랑하는 것인가,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하는 것인가.

사랑은 이성의 영역일까/감성의 영역일까
 - 이성을 이용한 사랑인가, 감성을 이용한 사랑인가.

사랑은 제도의 영역일까/개인의 영역일까
 - 결혼을 위한 사량이냐, 사랑을 위한 결혼이냐.

사랑은 현실일까/예술일까
 - 현실적 사랑의 수용인가, 예술적 사랑의 지향인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일 수도 있고,
정반합으로 승화시켜버릴 문제일 수도 있고,
처한 환경에 적합한 전략적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다.

어쨌든 당신이 1-4까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건 당신의 처한 환경에서의 최선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순간으로 향한다는 가정아래.)

그리고, 그 최선에 대해서는 '윤리적' 타당성 여부를 물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면 나의 최선선택이 다른 사람에게 최악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의 삶을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된다.
일반론의 공식(=윤리)으로 맞추어서 살기엔 너무나 다양한 상황이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사랑의 더 많은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느낀다.

물론, 자유주의가 발전할때 자유의 Level에 따른 명확한 책임을 요구하듯이,
자유주의 사랑주의자에게는 그에 따른 명확한 책임이 주어질 것이다.

그 책임이라는 낙타 등의 짐과 함께 우리는 사막을 묵묵히 걸어갈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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